연예
성시경 “인기 없어지면, 영어학원 해볼까 생각”
입력 2014-01-20 17:13 
가수 성시경이 섬마을 선생님으로 활약한다. 사진=tvN
[MBN스타 안하나 기자] 가수 성시경이 섬마을 선생님으로 활약한다.

20일 방송 예정인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에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는 샘 해밍턴, 브래드, 샘 오취리, 아비가일 등 외국인 4인방과 함께 4박5일 간 인천 대이작도에 머물며 아이들에게 영어 수업을 전한다.

이날 성시경은 평소에 영어 선생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에 가서 공부한 적도 없고 영어는 스스로 공부했다”며 인기가 없어져서 가수를 더 이상 못하게 되면 공부를 제대로 해서 영어 학원을 해 볼까 하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특히 그는 성시경의 발라드 영어, 성시경의 팝송 100선 같은 책도 내고 강의가 끝나면 '잘자요'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성시경은 ‘섬마을 쌤의 외국인 4인방 중 한국어가 가장 서툰 브래드와 막힘없이 영어로 대화하며 뛰어난 회화실력을 선보였으며, 학생들에게는 노래를 통해 영어를 가르치는 교육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섬마을 쌤은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 등 외국인 연예인 4인방의 섬마을 적응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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