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카드사 대책발표, 카드 위변조도 책임…그럼에도 불안한 고객들
입력 2014-01-20 15:54 
카드사 대책발표 고객들의 정보를 유출한 카드사들이 대책을 발표했다.
카드사 대책발표

고객들의 정보를 유출한 카드사들이 대책을 발표했다.

20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KB국민카드 심재오 사장, 롯데카드 박상훈 사장, NH농협카드 손경익 부사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카드 3사 임원들이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각 카드사들은 카드 부정 사용을 인지하고 신고하면 60일 이전 사용에 대해 보상하고, 카드 위·변조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 회사는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모든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리고 콜센터 상담 인력도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홈페이지는 여전히 많은 이용자가 몰리고 있고 유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선 개인 정보를 또 다시 입력해야 하는 상황에 불안감을 표하고 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