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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차승원과 함께 YG행…유인나와 한솥밥
입력 2014-01-20 15:38 
차승원 YG행 배우 차승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차승원 YG행

배우 차승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는 차승원이 국내 굴지의 대형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가수 싸이, 빅뱅, 2NE1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고 밝혔다.

YG는 또 차승원과 함께 현재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 중인 연기자 임예진과 영화 ‘화이에서 연기 호평을 얻고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방송에서도 맹활약 중인 연기파 배우 장현성도 YG패밀리에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YG에 따르면 뛰어난 연기력, 남성미를 동시에 발휘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와 스타성을 공고히 다져온 차승원은 YG의 브랜드 파워와 함께 연기자로서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YG행을 결정했다. 차승원, 임예진, 장현성, 소속배우들과 함께 그동안 동고동락해온 전 티엔터테인먼트 연기자 매니지먼트 스태프들 역시 함께 YG행을 택했다.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KT와의 홀로그램 사업과, 미국 최대 규모로 지난 17일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넛잡 제작사인 레드로버의 지분 확보 및 마케팅 제휴 등을 통해 YG가 추진하고 있는 영상 제작업에도 향후 시너지 창출과 전략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연기자매니지먼트도 자연스레 강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선보이고 있는 ‘위너TV 등 YG가 직접 만드는 방송 콘텐츠의 제작 역량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차승원은 영화 ‘포화속으로(2010), ‘눈에는 눈 이에는 이(2008), ‘박수칠 때 떠나라(2005) 등의 작품에서 강하고 임팩트 있는 연기를 통해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드라마 ‘최고의 사랑(2011)으로 ‘MBC 드라마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개성파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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