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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측 “‘갑동이’ 출연?…긍정적 논의 중”
입력 2014-01-20 14:58 
사진= MBN스타 DB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김지원이 tvN 새 드라마 ‘갑동이에 출연한다.

20일 오후 김지원의 소속사 라이온미디어는 MBN스타에 현재 ‘갑동이 출연을 제의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지원이 제안받은 역할은 웹툰작가 마지울로, 그는 마틸다라는 필명을 사용해 웹툰 ‘짐승의 길을 연재하고 있는 17세 소녀다. 연쇄살인마 갑동이의 포로가 돼 예고살인의 단서가 될 웹툰을 그리게 되는 인물이다.

‘로맨스가 필요해3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갑동이는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일탄연쇄살인사건을 다루는 수사물로, 사건 후 20년 만에 다시 돌아온 갑동이와 그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주인공 하무염 역할에 윤상현이 캐스팅 됐으며, 성동일이 형사과장 양철곤으로 출연한다. 여주인공인 오마리아 역할로는 김민정이 물망에 올라 긍정 검토 중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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