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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2만명 이라크 증파안 발표 예정
입력 2007-01-11 03:37  | 수정 2007-01-11 03:36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잠시 후 백악관에서 TV 생방송을 통해 이라크에 추가로 미군 2만1천500명을 파견하고 이라크 경제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10억 달러를 지원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새로운 이라크 정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더 많은 미군과 이라크군대를 저항세력과의 전투에 투입하지 않은 점 등 그동안 대 이라크 전략에 있어서의 실책을 공식 인정하고 새로운 이라크 정책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미 의회 상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은 부시 대통령의 미군 증파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민주당과 공화당간 열띤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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