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도세에 1940선 무너져
입력 2014-01-20 09:40 

코스피가 기관와 외국인 매도세에 1940선 밑에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21포인트(0.37%) 떨어진 1937.27 기록중이다.
기관계와 외국인은 각각 119억원 1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은 '나홀로' 2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철강·금속, 은행, 금융업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업종이 떨어지고 있으며 의약품, 전기·전자 부문만 소폭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0.22%와 0.60%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46% 강세다. 그 외 신한지주(2,20%), KB금융(1.53%)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떨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42포인트(0.08%) 하락한 517.68을 기록했다.
개인은 6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과 34억원을 순매도했다.
다음(0.12%), 동서(0.30%), GS홈쇼핑(0.36%)은 보합권에서 올랐지만 셀트리온(1.42%), 에스엠(1.29%), CJ E&M(1.65%) 등은 약세다.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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