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으며 106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6원(0.53%) 오른 1065.3원을 기록 중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혼조세에도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출발 예상된다"며 "다만 1060원 중반 이상에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1060원 밑에선 여전한 레벨 부담감으로 인해 뚜렷한 방향성 보이지 못한 채 수급에 따른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057.0원에서 1066.0원을 제시했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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