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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박성호, 새코너 ‘고조쇼’로 고조 할아버지 캐릭터 부활
입력 2014-01-20 08:19 
사진=KBS 개콘 방송캡처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개그콘서트에서 새 코너 ‘고조쇼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박성호, 정범균은 ‘고조쇼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이날 정범균은 ‘정범균쇼의 MC로 등장해 박성호를 소개했고 박성호는 할아버지 분장으로 등장했다.

박성호는 내 이름은 고조다. 성은 고 씨, 이름은 조라 고조 할아버지다. 오늘 기분이 고조 최고다”라는 말장난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내 말 한마디면 할머니 하나 재끼는 것은 고조 일도 아니다”, 대박 드라마 ‘응답하라 1894의 주인공은 나다”라며 동학농민운동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힙합 스타일 옷으로 바꿔 입고는 랩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박성호가 연기한 고조 할아버지는 지난해 방송됐던 ‘남자뉴스에서 소개됐던 캐릭터였지만 한 주만에 코너가 사라지면서 빛을 보지 못했었다.

정범균, 정해철이 등장하긴 했지만 박성호가 나 홀로 코너를 이끌어 나가며 원맨쇼를 보여줬고 고조”라는 유행어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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