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스위스 도착…첫 국빈 방문
입력 2014-01-19 20:01  | 수정 2014-01-19 21:27
【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19일) 밤 늦게 두 번째 순방국인 스위스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첫 스위스 국빈 방문입니다.
스위스에서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두 번째 순방국인 스위스에 도착했습니다.

인도에서 비행기로 약 9시간을 날아온 박 대통령은 다시 자동차로 1시간을 이동해 한·스위스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른으로 향했습니다.

한·스위스 수교 51년 만의 첫 국빈 방문.

박 대통령은 내일(20일) 디디에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을 만납니다.


박 대통령은 4박 5일 동안 스위스 방문에서도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두 나라 협력 방안을 찾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주철기 /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양국의 대표적 연구기관 및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 간 MOU를 체결함으로써 양국 간 과학기술 연구 협력의 활성화를 위한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

박 대통령은 한·스위스 정상회담에서 중소기업 강국 스위스와 협력해 세계 시장에 함께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 대표적인 강소국인 스위스의 선진 경제 시스템도 둘러볼 계획입니다.

▶ 스탠딩 : 김은미 / 기자 (스위스 베른)
- "박 대통령은 잠시 후부터 본격적인 스위스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가, 친한파 인사 면담과 문화행사 참석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스위스 베른에서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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