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계은숙, 32년 만의 무대 "다시 데뷔한 기분"
입력 2014-01-19 18:32 
가수 계은숙이 32년 만에 한국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계은숙은 19일 오후 방송한 KBS1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기다리는 여심', '나에겐 당신밖에' 등을 열창했다.
연륜이 넘치는 가창력과 여유 있는 무대매너 등으로 객석의 호응을 이끌었다.
무대를 마친 계은숙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해가 바뀌면서 여러분과 만날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 했는데 다시 데뷔한 기분"이라며 "이런 멋진 음악회에서 자리 만들어줘 감사하다. 갑오년을 맞아 말처럼 사랑받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은숙은 오는 1월 말 새 싱글 앨범 '꽃이 된 여자'를 출시한다. 작곡가 나카무라타이츠의 곡이다. 한국의 작사가 이건우가 공동작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