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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새해 첫 천만 관객 돌파…韓영화 9번째 쾌거
입력 2014-01-19 15:20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변호인이 2014년 첫 천만영화 탄생을 알렸다.

18일 ‘변호인의 배급사 NEW는 공식 트위터에 조금전 ‘변호인이 배급사 집계 기준 천만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NEW는 국내 개봉 영화 최고스코어 ‘아바타보다 일주일 빠른 속도로 함께 달려와주신 관객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집계로는 오늘밤 자정 쯤 ‘변호인 천만돌파 예정이다.(전야개봉포함 32일만에 천만). 참고로 공식집계와 배급사 기준의 오차는 자동차 극장을 포함한 전산망 미등록 관객 수 차이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새해 첫 1000만 영화가 된 ‘변호인은 ‘실미도(2003), ‘태극기 휘날리며(2004), ‘왕의 남자(2005), ‘괴물(2006), ‘해운대(2009), ‘아바타(2009), ‘도둑들(2012),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7번방의 선물(2013)에 이어 역대 10번째 1000만 영화로 등극했다. 한국 영화 중에는 9번째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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