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남
1963년 '갈대의 순정'으로 데뷔한 그는 매혹적인 저음의 목소리로 여성은 물론 남자답고 의리 있는 이미지로 남성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박일남이 모 배우를 폭행한 사건으로 연예인 협회에서 제명이 되었습니다.
모습을 보이지 않던 그가 한 종편채널에 출연 가수 박일남의 근황이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당시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박일남의 근황이 소개되는 가운데 사건 당시 한 자리에 있었던 영화배우 윤양하가 전말을 밝히기로 해 관심이 쏠렸습니다.
1960년대의 서울 중구 충무로의 스카라 극장 일대는 일명 '스카라 계곡'이라 불리며 당시 내로라하던 톱스타들의 아지트. 박일남은 오랜만에 찾은 스카라 계곡의 어느 녹음실에서 가수 고 배호, 고 차중락과의 일화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