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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유모차 공수작전, 꼭 봐야할 감동적 이야기 "어린이 1000여명이…"
입력 2014-01-19 12:14  | 수정 2014-01-19 12:16
사진=EBS


유모차 공수작전은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7월부터 1951년5월까지 미국의 제5공군 사령부 군목(중령)으로 참전했던 러셀 블레이즈델 중령의 어린이 구출 작전 입니다.

이 작전은 한국전쟁에서 가장 따뜻한 작전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공군의 군목으로 근무하고 있었던 브레이즈델 중령은 버려진 고아들을 버리고 혼자 떠날 수 없어서 아이들과 같이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을 백방으로 찾아 1000여명의 아이들을 구했습니다.

당시에 군법회의에서 브레이즈델 중령은 "누군가 반드시 그렇게 해야만 했습니다. 내 일이 죽음에 내몰린 아이들을 죽게 놔두는 일이라면 바로 전역하겠습니다."라고 전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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