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AI가 전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여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안보람 기자, 내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오늘 또다시 부안 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접수되면서 정부는 더욱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더욱이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을 앞두고 있어 AI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철새가 원인이라면 철새들의 이동경로가 모두 감염 위험지역에 포함되기 때문에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오늘 오후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부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라고 특별 지시했습니다.
무엇보다 감염경로를 추적해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는 주문입니다.
방역 수위는 더 높아졌습니다.
어제와 오늘 의심신고가 들어온 부안 농장 2곳은 물론 주변 농장에 대한 살처분도 결정됐는데요.
이로써 지금까지 살처분하거나 살처분 예정인 닭과 오리는 9만 6,800마리에 달합니다.
소독초소와 이동통제 초소는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전북지역 150여 군데에 설치했는데, 부안에도 추가로 초소를 설치해 이동 차량에 대한 소독과 감시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아울러 이번에 고창에서 발견된 H5N8형은 사람이 감염돼 사망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끓여 먹으면 안전하다며 막연한 공포가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고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AI가 전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여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안보람 기자, 내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오늘 또다시 부안 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접수되면서 정부는 더욱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더욱이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을 앞두고 있어 AI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철새가 원인이라면 철새들의 이동경로가 모두 감염 위험지역에 포함되기 때문에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오늘 오후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부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라고 특별 지시했습니다.
무엇보다 감염경로를 추적해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는 주문입니다.
방역 수위는 더 높아졌습니다.
어제와 오늘 의심신고가 들어온 부안 농장 2곳은 물론 주변 농장에 대한 살처분도 결정됐는데요.
이로써 지금까지 살처분하거나 살처분 예정인 닭과 오리는 9만 6,800마리에 달합니다.
소독초소와 이동통제 초소는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전북지역 150여 군데에 설치했는데, 부안에도 추가로 초소를 설치해 이동 차량에 대한 소독과 감시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아울러 이번에 고창에서 발견된 H5N8형은 사람이 감염돼 사망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끓여 먹으면 안전하다며 막연한 공포가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고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
영상편집 :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