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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고객들에 사과”
입력 2014-01-18 15:18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사상 최대 규모의 고객 정보가 유출돼 파장이 가시지 않고 있다. 사진= KCB 홈페이지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사상 최대 규모의 고객 정보가 유출돼 파장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에 해당 카드사들이 고객의 개인 정보 유출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확인란을 인터넷에 게재했다.

이에 KB국민 NH농협 롯데카드는 17일 밤 카드사 정보 유출 확인이 가능한 전용창을 홈페이지에 개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카드사는 각각 홈페이지에 전용 창을 개설해 정보 유출 피해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설정으며, 2차 피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에게 결제내역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카드사 측은 유출된 개인 정보가 성명과 전화번호, 주소 등으로 개인별로 유출 항목에 차이가 있다며 피해가 확인되면 관련 내용을 고객에게 통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드사 측은 이어 아직 구체적인 사고 발생 접수는 없지만 유출 사실을 악용한 불법 문자가 발송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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