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민종 몰래카메라
배우 김민종이 다른 형제들에게 제대로 한방(?) 먹었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김구라를 비롯한 다른 형제들이 김민종을 낚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김민종이 산하와 썰매를 타러 간 사이 김구라는 어머니, 아버지와 다른 형제들에게 김민종이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믿고 잘 속는 것 같다며 김민종을 속여 낚시왕으로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부모님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동의했고 김민종에게 낚시를 하러 가자고 한 후 아버지는 먼저 스태프들과 미리 잡아놓은 물고기들을 김민종이 있을 낚시대에 미리 놨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김민종은 물고기가 잘 잡히고 장어도 잡을 수 있다는 말에 신나했고 아버지는 여름에 낚시꾼들이 잘 온다며 거들었습니다.
또한 김재원은 미리 있던 피라미를 잡은 척 하며 김민종이 의심을 하지 못하게 하고는 불을 피우자며 베이스캠프로 불러들였고 그 사이 아버지는 붕어를 낚시바늘을 끼웠습니다.
김민종은 전혀 의심을 하지 않은 채 다시 낚시대로 돌아가 붕어를 잡았고 옆에서 다른 형제들이 바람을 잡자 자신도 얼떨떨 한듯 하면서도 한껏 들떠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한껏 기세등등해진 김민종을 보며 낄낄거리던 형제들은 이번에는 장어를 끼웠고 김민종은 장어를 잡자 그야말로 뛸 뜻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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