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아침 '주요뉴스'

▶ 고병원성 AI 확진…확산 방지 주력
전북 고창의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근 전북 부안에서도 의심신고가 들어온 가운데, 정부는 발생농가와 가까운 농장의 가금류들을 살처분하며 예방에 들어갔습니다.

▶ 인도 마힌드라 "쌍용차 1조 원 투자"
정상회담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인도에서 경제외교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쌍용차를 인수한 마힌드라 그룹 회장은 박 대통령을 만나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 북 '중대 제안' 수용 재차 촉구
북한이 어젯밤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중단하라는 이른바 '중대 제안'을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정기적으로 펼치는 방어적 훈련이라며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한화 김승연 차남 대마초 혐의 기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들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지난 2007년 유흥업소 종업원과 폭행 시비 벌였다가 김 회장의 보복 폭행을 부른 인물입니다.

▶ '해결사 검사-에이미' 동시 소환
검찰이 여자 연예인 위해 이른바 '해결사' 노릇을 하다 구속된 검사와 해당 연예인을 동시에 불러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연인 사이라던 검사의 주장과는 엇갈린 진술이 나왔습니다.

▶ 미세먼지 낮부터 점차 사라져
오늘도 아침까지는 미세먼지가 다소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낮부터는 모처럼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며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을 것을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