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경찰서는 가출청소년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성매매대금을 빼앗은 혐의로 23살 성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성 씨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한 달 동안 서울 미아동 자신의 자택에서 가출한 여학생에게 150차례에 걸쳐 성매매하게 하고 그 대금 2천4백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성 씨는 다른 가출청소년들도 자신의 집에 머무르게 해주면서 군고구마 등을 팔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성 씨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한 달 동안 서울 미아동 자신의 자택에서 가출한 여학생에게 150차례에 걸쳐 성매매하게 하고 그 대금 2천4백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성 씨는 다른 가출청소년들도 자신의 집에 머무르게 해주면서 군고구마 등을 팔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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