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LA)김재호 특파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에이스 맥스 슈어저가 연봉 조정에 합의했다.
CBS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슈어저가 디트로이트와 2014시즌 연봉 조정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슈어저의 2014시즌 연봉을 1525만 달러로 예상했다.
슈어저는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에서 32경기에 선발로 나와 21승 3패 평균자책점 2.90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스타에 생애 첫 선발돼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선발 투수로 나왔으며,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획득하는 슈어저는 일단 다년 계약대신 한 해 연봉을 조정하는 선에서 합의를 마쳤다. CBS스포츠는 ‘이번 연봉 조정이 디트로이트가 계약 연장을 포기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디트로이트가 슈어저를 붙잡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 내다봤다.
한편, 18일은 연봉 조정 신청에 대해 구단이 답변을 내놓는 마지막 날이다. 선수와 구단이 1월까지 연봉 조정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2월부터는 중재위원회를 통해 연봉을 정하게 된다.
[greatnemo@maekyung.com]
CBS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슈어저가 디트로이트와 2014시즌 연봉 조정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슈어저의 2014시즌 연봉을 1525만 달러로 예상했다.
슈어저는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에서 32경기에 선발로 나와 21승 3패 평균자책점 2.90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스타에 생애 첫 선발돼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선발 투수로 나왔으며,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획득하는 슈어저는 일단 다년 계약대신 한 해 연봉을 조정하는 선에서 합의를 마쳤다. CBS스포츠는 ‘이번 연봉 조정이 디트로이트가 계약 연장을 포기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디트로이트가 슈어저를 붙잡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 내다봤다.
한편, 18일은 연봉 조정 신청에 대해 구단이 답변을 내놓는 마지막 날이다. 선수와 구단이 1월까지 연봉 조정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2월부터는 중재위원회를 통해 연봉을 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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