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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권토중래`에 비유해…"무슨 뜻 이길래?"
입력 2014-01-17 17:13  | 수정 2014-01-17 17:14

FC 아우크스부르크 미드필더로 활약중인 축구선수 지동원(22)이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팀을 옮길 예정이다. 언론들은 이 상황을 '권토중래'에 비유하고 있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17일(한국시간) "지동원이 2012-2013시즌 후반기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보내고서 새 시즌엔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며 "도르트문트는 지동원과 201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보도가 나간 후 언론들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소속으로 활약하던 축구선수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를 거쳐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는 것을 고사성어 '권토중래'에 비유했다.
'권토중래'란 한번 싸움에 패하였다가 다시 힘을 길러 쳐들어오는 일을 뜻하는 말로, 어떤 일에 실패한 뒤 다시 힘을 쌓아 그 일에 재차 착수하는 일을 의미한다.
지동원은 2012~2013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실력을 쌓고 새 시즌에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이 같이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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