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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레페니오티스 감독 “‘넛잡’, 우정과 팀워크 강조”
입력 2014-01-17 17:05 
[MBN스타 손진아 기자] 피터 레페니오티스 감독이 ‘넛잡의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넛잡: 땅콩 도둑들(이하 ‘넛잡)에는 피터 레페니오티스 감독과 제작사 레드로버 하회진 대표, 애니메이터 정우석, 3D 입체 슈퍼바이저 황세환이 참석했다.

이날 피터 감독은 캐릭터가 보여주는 악이 선으로 바뀌는 과정을 유심히 담으려고 했다”며 ‘넛잡을 연출하며 중점을 둔 점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 스태프들과 일을 하면서 팀워크에 대한 중요성을 느꼈다. 영화에 팀워크의 중요성을 표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주인공 설리가 혼자 땅콩털이를 하다 나중에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습으로 팀워크를 강조했다. 설리와 친구간의 우정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넛잡은 사고뭉치 다람쥐 설리와 친구들의 기상천외한 땅콩털이 대작전을 담은 3D 애니메이션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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