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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대만 전훈 팬 참관단 모집
입력 2014-01-17 15:37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창단 이래 첫 스프링캠프 팬 참관단을 모집한다.
지난해 11월부터 미국 애리조나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KT는 내달 대만으로 이동해 캠프를 차린다.
이번 팬 참관단은 KT의 대만 전지훈련을 지켜볼 수 있다. 오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 일정이며 대만 타이중과 타이페이를 방문한다.
타이페이에서 고궁박물관, 해양공원, 일월담 등 유명 관광지를 견학하고, 타이중으로 이동해 KT의 연습경기를 직접 관전할 수 있다. 또한, 선수단과 팬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갖는다. 선수단과의 저녁식사 및 팬 사인회도 열린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인볼, 모자 등 기념품을 증정하며, 2인 이상 가족 참가자의 경우 5%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주영범 단장은 신생 구단으로 선수들과의 팬이 함께하는 다양한 스킨십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단 붐업 조성 및 팬 베이스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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