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이 “연기대상서 우수상? ‘황금무지개’ 대표해 받은 것”
입력 2014-01-17 14:57 
가수 겸 배우 유이가 2013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받은 소감을 솔직하게 밝혔다.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안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이가 2013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받은 소감을 솔직하게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유이는 지난해 열린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 특별기획 여자부문을 수상했는데 소감을 말해 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유이는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라 생각한 듯 당황한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후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상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지는 못했다”며 그래서 상을 받고 당황스러웠다”고 대답했다.

이어 우수연기상은 ‘황금무지개 팀과 아역 배우들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그는 수상 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언급하며 점점 더 극중 캐릭터 김백원처럼 되는 것 같다”며 말투나 행동, 옷차림, 머리 스타일 까지 백원이로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이를 비롯해 정일우, 차예련, 이재윤, 도지원이 참석했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일곱 명의 고아들이 가족이란 이름으로 풍파를 이겨내는 과정을 그리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작품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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