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겨울왕국`, `변호인` 끌어내리고 1위
입력 2014-01-17 14:19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이 개봉 첫날 '변호인'을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전날 하루동안 전국 676개 상영관으로 16만597명(누적관객 16만6220명)을 불러 모았다.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던 '변호인'은 8만878명(누적관객 965만1758명)이 봤다.
'겨울왕국'은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로운 힘을 가진 엘사와 엘사의 저주를 풀기 위해 동생 여행을 떠난 안나의 이야기를 담았다.
16일(현지시간) 발표된 제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 등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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