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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삼인삼색’ 프로젝트,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초청
입력 2014-01-17 10:56 
사진=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캡처
[MBN스타 여수정 기자] 프로젝트 ‘디지털 삼인삼색 2013-이방인(이하 ‘디지털 삼인삼색) 중 영화 ‘만날 때는 언제나 타인(감독 고바야시 마사히로)과 ‘누군가의 남편의 배에 탄 누군가의 아내(감독 에드윈)가 제4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오는 22일 네덜란드 조이트홀란트주에서 진행되는 제4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스펙트럼 쇼츠 부문에 ‘디지털 삼인삼색 프로젝트 중 2개의 작품이 초청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해 잉 량 감독의 ‘아직 할 말이 남았지만이 초청받은 바 있다.

‘디지털 삼인삼색은 전주국제영화제가 2000년부터 시작한 영화제작 프로젝트다. 2013년에는 고바야시 마사히로, 장률, 에드윈 등 세 명의 아시아 감독들이 참여했다. ‘만날 때는 언제나 타인은 대화를 나누지 않는 부부의 내면에 잠재한 이방인을 그렸고, ‘누군가의 남편의 배에 탄 누군가의 아내는 전설을 쫓아 머나먼 섬을 찾은 이방인의 이야기를 다뤘다.

또한 17일 개막하는 스위스 브랙무비페스티벌에 ‘디지털 삼인삼색 의 세 작품이 모두 초청되기도 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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