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셀트리온 항체바이오시밀러 '램시마' 캐나다 판매허가 획득
입력 2014-01-17 10:39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세계 최초 항체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램시마는 류머티즘 관절염 등을 치료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습니다.

 셀트리온은 제약시장 규모가 22조원 상당에 달하는 캐나다의 경우 복제약의 시장침투율이 57.6%로 복제약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램시마가 발매되면 상대적으로 빠른 시장침투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미국과 의료서비스 교류가 활발한 캐나다에서 램시마가 좋은 판매 성적을 올리면 램시마의 미국 진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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