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지현 신성록 빙의 “김수현에 꼬리치는 여자보면…”
입력 2014-01-17 10:30 
전지현 신성록 빙의, 배우 전지현이 신성록을 흉내냈다.
전지현 신성록 빙의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전지현이 신성록을 흉내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에필로그에서 천송이(전지현 분)은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느끼는 사랑의 감정에 혼란스러워 하며 정신과 의사를 찾아 상담을 받았다.

천송이는 의사에게 선생님, 의존증이 사랑으로도 바뀔 수 있는 건가요?”라며 신상 가방을 보면 설렌다. 하지만 걔네를 못 본다고 입 안이 마르진 않는다. 이건 막 심장이 두근거리고 입술이 타고 눈 앞에 안 보이면 불안하고…. 그 남자에게 꼬리치는 여자의 손목을 부러뜨리고 싶은 이런 감정 뭐죠?”라고 말했다.

이어 손에 끼고 있던 반지를 만지작거리던 천송이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이는 극중 소시오패스 연기를 하며 누군가를 죽이고 싶을 때 반지를 만졌던 이재경(신성록 분)의 행동을 흉내낸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깨알같은 전지현의 신성록 흉내내는 연기에 폭소를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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