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연혜 "돌봐달라…인사청탁 의혹" 청탁 파문
입력 2014-01-17 10:13  | 수정 2014-01-17 10:14
사진=MBN

'최연혜'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16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를 만나 "정치를 하고 싶으니 잘 돌봐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앞서 최연혜 사장은 "지난주에 황 대표와 약속을 했었는데 국회 소위가 길어져서 인사를 못 드려서 오늘 잠깐 인사드린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최연혜 사장은 지난해 10월 코레일사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이었습니다.

이후 최연혜 사장은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이 지역에 출마했다가 떨어졌습니다.

코레일은 "최연혜 사장이 황 대표를 방문한 것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국민과 당에 심려를 끼친 데 대한 사과와 신년 인사를 드리려는 것이었으며 당협위원장 임명에 대한 의견 전달이 목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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