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세먼지 비상, "바깥활동 자제하세요!"
입력 2014-01-17 10:10 

오늘(17일)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비상상태다.
서울은 현재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 미터당 149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고 그밖에 지역도 대기 환경지수 '나쁨단계'를 기록했다.
초미세먼지도 '주의보예비단계'가 내려져 바깥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편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연무나 박무가 낀 곳이 많다.

중부지방은 낮동안 연무·박무에 미세먼지까지 있어 시정이 좋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동해안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남부지역 충청이남서해안도 밤부터 내일새벽 사이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고 건조특보도 계속되고 있다.
현재 서울은 영하 3.3도·대구는 영하 1.6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한낮에는 전국이 영상권을 기록하며 서울 4도·광주 7도·부산은 9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말동안에는 큰 추위 없이 활동하기 좋은 날씨로, 다음 주 월요일(20일)부터 전국에 눈비가 내리며 이 눈비가 그치면 기온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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