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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동방신기 10주년, 전세계적으로 축하할 일”
입력 2014-01-17 09:19 
미국 빌보드가 동방신기 데뷔 10주년의 의미와 활약상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지난 15일(현지시각) K팝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Happy 10th Anniversary, TVXQ! 10 Shining Moments in the K-Pop Icons' Career(동방신기의 10주년을 축하합니다, 케이팝 아이콘 동방신기의 경력에서 10가지 빛나는 순간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서 빌보드는 동방신기의 10주년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축하할 만한 일이다”라고 언급했다. 빌보드는 동방신기는 2003년 말 데뷔 이후, 한국 가수로서 글로벌한 활동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지평을 넓혔다”며 10년이 지난 후, 동방신기는 케이팝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아이돌 그룹이 5년을 넘기 힘겨워 하지만 동방신기는 꾸준히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다른 그룹들보다 한 발자국 앞서 있다”고 극찬했다.
또 빌보드는 동방신기의 탄생부터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팬클럽 기록, 네 번째 앨범 ‘MIROTIC의 압도적 성공, 한국 남성 그룹 최초 일본 NHK ‘홍백가합전 출전, 돔 투어, 듀오의 강력한 컴백, 해외 아티스트 최초 닛산 스타디움 공연, 빌보드 케이팝 마스터즈 콘서트 대표, LA 첫 단독 콘서트 등의 활약상을 상세히 소개했다.
앞서 빌보드는 동방신기 정규 7집 ‘TENSE에 대해 마이클 잭슨, 브루노 마스 등 그 외 R&B 팬들도 만족시킬만한 앨범”으로 호평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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