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고창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판정
입력 2014-01-17 07:59 

전북 고창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17일 전라북도는 전날 고창군 산림면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날 새벽부터 오리 2만여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는 농가 직원들과 고창군 직원 등 5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농가안 부지에 땅을 파고 오리들을 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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