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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김일중, 장모의 쌍거풀 수술 폭로에 “수술 아닌 시술” 진땀
입력 2014-01-17 00:55 
[MBN스타 금빛나 기자] 김일중 아나운서의 아내 윤재희 씨가 남편의 쌍꺼풀 수술과 관련된 에피소들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장모로 인해 김일중의 쌍꺼풀 수술 사실이 알려졌다.

장모는 외모의 관심이 많은 사위 김일중에게 쌍꺼풀 수술 사실을 지적함과 동시에 지금 얼굴이 어울리니 더 이상은 하지 말라는 속내를 내비쳤다.

영상을 통해 이를 본 윤재희 씨는 김일중이 원래 속 쌍커풀이 있었다. 그것도 한쪽만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불편했나보다”며 전에도 투덜투덜 거리더니 결국 하더라”고 설명했다.


제가 알기로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수술을 했다고 들었다”는 MC 신현준의 말에 윤재희 씨는 결혼 전에 이미 쌍꺼풀 수술을 하고 티가 확 나지 않으니 만족을 못했다”며 수술 전에 만난 터라 쌍꺼풀 없었던 눈을 좋아했던 터라 수술을 반대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던 어느 날 김일중이 한 밤 중에 TV를 보며 선글라스를 쓰고 있더라. 쌍꺼풀 수술을 하고 온 것”이라며 선글라스를 벗겨보니 티가 확 나게 해서 그런지 부기가 상당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윤재희 씨는 지금 쌍꺼풀 있는 눈이 익숙해져서 그런지 가끔 쌍꺼풀 없는 남편의 얼굴을 보면 ‘누구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얼굴이 익숙해지니 수술 후 모습에 만족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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