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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타운스 보내고 델본 존슨 영입
입력 2014-01-16 19:48 
타운스가 시즌을 모두 마치지 못하고 한국을 떠나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전주 KCC가 올 시즌 두 번째로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
KCC는 16일 대리언 타운스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하고 델본 존슨(25)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냈다.
올 시즌 26경기에 출전한 타운스는 경기당 평균 7.1점 4,8리바운드에 그쳤다.
KCC는 2013년 10월 아터 마족(27)을 대신해 2012-13 시즌 KT에서 활약한 타운스를 영입했지만 실패했다.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타운스는 심리적인 부담감을 느껴 자진하차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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