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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윤두준 “신인상 받은 적 없어” vs 비스트 “4년 전 신인상 못 잊어”
입력 2014-01-16 19:39 
그룹 비스트와 샤이니가 음반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사진=한희재 기자
[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비스트와 샤이니가 음반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16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민호, 윤두준, 정용화, 오상진, 태연, 티파니의 진행으로 ‘제2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이하 ‘골든디스크)가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이날 샤이니는 오늘 두 번째 상을 받게 됐다. 인기상은 팬이 없으면 못 받는 상이니까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는 샤이니가 되겠다.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이크를 건네받은 비스트는 인기상 주셔서 감사드리고 부모님과 인기상을 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1부 MC를 봤던 윤두준이 ‘골든디스크에서 상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하는데 전 그 순간을 절대 잊을 수 없다”며 4년 전 저희에게 신인상을 주셨던 골든디스크 감사드린다. 어떻게 그걸 잊을 수 있는지…”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두준 군의 무지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뜻 깊은 상 받아서 기분이 좋다. 올 한 해도 정말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며 윤두준의 실수를 거듭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골든디스크는 음반과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으로, 음반(본상 및 대상)과 음원 부문(본상 및 대상)으로 후보자를 나눠 본상 각 8명(팀), 대상 1명(팀), 신인상 2~3명(팀)을 선정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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