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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엠카’ 무대서 실신 ‘긴급후송’
입력 2014-01-16 19:24  | 수정 2014-01-16 20:13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무대 위에서 실신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혜리는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썸씽(Something) 무대를 마치자마자 쓰러졌다. 멤버들이 그를 깨우려 시도했으나 반응이 없었다. 혜리는 결국 스태프의 등에 업혀 실려 나갔다.
걸스데이 혜리가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실신해 스태프의 등에 업혀 실려 나가고 있다.(사진=강영국 기자)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혜리가 어제부터 감기몸살이 심했던 데다 피로가 누적된 것으로 보인다"며 "본인이 꼭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 방심했는데 이러한 일이 벌어졌다. 죄송하다"며 "오후 7시20분 현재 깨어나 병원으로 이동 중"이라고 말했다.
걸스데이는 최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인기 몰이 중이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쓴 것은 물론 지난주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서 ‘썸씽(Something)으로 1위를 차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 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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