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조각 돈다발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무 조각 돈다발'이라는 제목의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자에 가득 쌓인 돈다발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이 지폐뭉치는 실제 돈이 아니라 나무로 만든 조각이다.
이 나무 조각 돈다발은 1947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조각가 렌달 로젠탈의 조각 작품이다.
로젠탈은 지폐 뭉치 뿐 아니라 도마 위의 음식, 신문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물건을 조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진 속 박스와 지폐 뭉치는 다른 두 개의 나무 조각을 이어 붙인 것이 아니라 커다란 나무 하나를 손으로 깎은 것으로 밝혀졌다.
나무 조각 돈다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무 조각 돈다발, 이건 위조지폐 급의 실력" "나무 조각 돈다발, 나무 하나로만 만들었다고?" "나무 조각 돈다발, 다른 조각들도 보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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