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유리 맞아? 생애 첫 파격 숏컷 ‘누구…?’
입력 2014-01-16 18:03 
배우 김유리가 파격 변신에 나섰다.
KBS 2TV 새 월화극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 연출 배경수, 전우성, 김정현)에서 발칙한 사기꾼 서재인 역으로 분한 김유리의 변신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첫 스틸을 통해 공개된 김유리(서재인 역)는 짧은 숏컷으로 보이시하면서도 차가운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김유리는 캐릭터를 위해 생애 처음으로 과감한 스타일링에 도전했다.
김유리가 분하는 서재인은 어쩌다 사기꾼이 되었나 싶을만큼 명랑하고 사교성도 좋으나 속을 알 수 없는 인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무엇보다 윤계상(정세로 역)과 조진웅(박강재 역) 사이에서 흔들리는 로맨스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더욱 구미를 자극한다.

현재 태국 촬영에 한창인 김유리는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연기는 물론 스타일링에도 직접 관여하는 모습으로 서재인(김유리 분) 캐릭터에 푹 빠져있어 촬영을 거듭할수록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이고 있다는 후문.
‘태양은 가득히 한 관계자는 서재인은 여타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매력의 소유자로 여성 시청자들마저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감하면서도 털털한 면모는 물론 능청스럽고 서글서글한 모습까지 선보일 김유리표 서재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총기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뒤바뀌게 된 두 남녀의 안타까운 인연을 그린 드라마. ‘총리와 나 후속으로 오는 2월 10일 첫 방송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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