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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산지역 청소년 대상 희망키움 캠프 개최
입력 2014-01-16 17:12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지난 15일부터 2박 3일동안 충남 아산 소재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150여명과 캠코 직원 및 대학생 자원봉사로 구성된 30여명의 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캠코 청소년 희망키움 캠프를 개최했다.
청소년 희망키움 캠프는 2012년부터 방학기간을 활용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이번 캠프는 올해 말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캠코가 이전에 앞서 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 융화사업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15일 개최된 캠프에서는 한국잡월드(Job World) 및 아이지니어스(IGENIUS) 등 진로직업 체험 교육센터 탐방을 통해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고, 캠코의 서민금융 업무노하우를 활용한 신용·경제교육을 비롯해 비전특강 및 캠코 직원들과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참가하게 되었다”며 부산에서 경험하기 힘든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흥미로웠고, 캠코 직원들과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난 해 4월 부산 이전기관들과 공동으로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동사회봉사단을 발족해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동절기·명절 기간 생필품 나눔, 금융소외계층 신용교육 및 문화체험활동 지원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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