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분야 중소기업에 올해 환경정책자금으로 1825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작년 1350억원보다 35% 늘어난 금액이며 환경분야 기업자금 지원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분야별로는 재활용산업육성자금 750억원, 환경개선자금 500억원, 환경산업육성자금 455억원,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자금 120억원 등이다.
지난해의 3배 규모로 늘어난 환경산업육성자금은 환경산업체, 환경시설 제작업체, 녹색매장 지정업체 등이 지원 대상이며 시설물 건축비나 장비.장치 제작.구매 용도로 쓸 수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환경정책자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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