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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9회, 전지현 애벌레 변신 '꿈틀꿈틀' 귀여워!
입력 2014-01-16 11:19 
사진=해당 영상 캡처


‘전지현 애벌레

전지현이 침낭에 갇혀 애벌레로 변신해 화제입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9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가 녹색 침낭 안에 갇힌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천송이는 자신과 키스를 한 뒤 앓아누운 도민준(김수현) 열을 내리기 위해 창문을 열고 침낭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기운을 차린 도민준은 침낭 안에서 계속 시끄럽게 구는 천송이에게 조용히 해. 골아파”라며 쌀쌀맞게 대했습니다.


이에 천송이는 밤을 새서 간호해준 사람에게 말하는 싸가지가 가관이다. 싸가지 돌아온 것 보니까 괜찮아졌나 보다”고 화를 냈습니다.

이후 천송이는 침낭에서 나오려 했지만 지퍼가 고장 나 있어 벌레처럼 꿈틀거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 9회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지현 애벌레, 아 연기 대박이다. 너무 웃겼다” 전지현 애벌레, 진짜 애벌레 같다” 전지현 애벌레,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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