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는 명품전문관 '디-럭셔리11'을 통해 명품 판매 사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디-럭셔리11은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품목을 이탈리아 현지를 방문해 직접 확보하는 서비스다.
디-럭셔리11은 '1:1 구매요청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이 특정 품목을 구매 요청할 경우, 담당MD가 국외에 거주하고 있는 판매자를 통해 제품을 구한다. 구매를 원하는 상품을 문의하면 구입가능 여부 및 비용을 알 수 있다.
디-럭셔리11은 멀버리, 프라다, 지방시, 끌로에 등 명품브랜드 제품에 대한 할인 판매도 진행중이다. '펜디 주카쇼퍼백'은 정가 대비 48% 할인한 59만8000원, '스텔라매카트니 파라벨라2 체인백'은 44% 저렴한 78만9000원에 판매한다.
그외 '펜디 레더팔찌', '돌체앤가바나 청바지' 같은 제품도 구매 가능하다.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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