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인도 도착…동포간담회 참석
입력 2014-01-16 07:00  | 수정 2014-01-16 09:14
【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새해 첫 순방국인 인도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동포간담회를 갖고 맞춤형 영사 서비스와 재외동포 자녀들을 위한 학교 설립과 인도 직항 노선 증편 등을 약속했습니다.
인도에서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밝은 얼굴로 공군 1호기를 내려옵니다.

영접 나온 인사는 인도 여성 장관인 쁘리니뜨 꿔르 외교부 국무장관.

인도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간담회장에 들어선 박 대통령은 한복을 차려입은 아이들로부터 큰 절도 받았습니다.


연단에 선 박 대통령은 동포사회가 인도 진출 초기의 역경을 헤치고 한·인도 관계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치하했습니다.

또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확충과 함께 맞춤형 영사 서비스,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 학교 설립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어제)
- "앞으로 정부는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더욱 확충해서 모국과 상생 발전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 스탠딩 : 김은미 / 기자
- "박 대통령은 오늘(16일)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인도 만모한 싱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인도 뉴델리에서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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