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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도와준 현직 검사 체포, 대검찰청 현재 조사 중
입력 2014-01-16 01:31 
에이미. 사진=MBN스타 DB
에이미.

[MBN스타 대중문화부] 방송인 에이미의 도우미를 자처했던 현직 검사가 체포됐다.

지난 15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에이미 관련 관계자들과 부당 접촉 및 사건에 개입한 혐의로 춘천지검 전 모 검사를 체포했다.

앞서 지난 12일 대검찰청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는 전 모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출석 직후 체포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미 전 모 검사는 법원에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은 상태.

점 모 검사는 지난해 자신이 구속기소한 에이미로부터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말을 듣고 해당병원을 찾아 재수술 및 치료비 환불을 요구했다. 전 모 검사는 해당병원 원장에게 협박성 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현재 전 모 검사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위법, 부당행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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