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해 초등학교 예비소집이 있었습니다.
황금돼지해인 2007년도에 태어난 아이들이 학교에 첫발을 내디뎠는데요,
김순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어린이집하고 학교하고 다른 게 많지? 신기하고 그렇지?
새로운 모습의 교실이 신기한 듯 아이는 좀처럼 눈을 떼지 못합니다.
엄마 손을 꼭 붙잡고 놓지 않을 만큼 친구들도, 선생님도 낯설지만 새로운 각오를 다짐해 봅니다.
▶ 인터뷰 : 이율 / 초등학교 신입생
- "학교 와서 공부 열심히 하니까 기분이 좋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싶어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조금 특별합니다.
지난 2007년 재운을 가져다준다는 황금돼지해에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미화 / 학부모
- "황금돼지해라고 하니까 돼지가 돈도 잘 모이고 재물도 잘 모인다고 하니까 좋죠. 엄마 입장에서는…."
이런 속설에 2007년에는 전년보다 4만 5천 명이 많은 49만 7천 명이 태어나 출산율이 10%나 증가했습니다.
학구열이 높기로 소문난 서울 강남 지역의 한 초등학교도 등록하려는 학부모들로 북적였습니다.
▶ 스탠딩 : 김순철 / 기자
-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작년보다 늘어난 신입생을 위해 학급 수를 두 배로 늘리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백화점들도 황금돼지해에 태어난 아이들의 입학 덕분에 판매 특수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 인터뷰 : 김이은 / 롯데백화점 아동·유아 MD팀
- "저희가 책가방 물량을 전년대비 170% 이상 준비했고 매출은 현재 전년대비 100% 이상 늘었습니다."
각 학교는 다음 달 말까지 신입생 학급 편성을 마치고 오는 3월 3일 입학식을 치릅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영상취재 : 최선명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올해 초등학교 예비소집이 있었습니다.
황금돼지해인 2007년도에 태어난 아이들이 학교에 첫발을 내디뎠는데요,
김순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어린이집하고 학교하고 다른 게 많지? 신기하고 그렇지?
새로운 모습의 교실이 신기한 듯 아이는 좀처럼 눈을 떼지 못합니다.
엄마 손을 꼭 붙잡고 놓지 않을 만큼 친구들도, 선생님도 낯설지만 새로운 각오를 다짐해 봅니다.
▶ 인터뷰 : 이율 / 초등학교 신입생
- "학교 와서 공부 열심히 하니까 기분이 좋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싶어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조금 특별합니다.
지난 2007년 재운을 가져다준다는 황금돼지해에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미화 / 학부모
- "황금돼지해라고 하니까 돼지가 돈도 잘 모이고 재물도 잘 모인다고 하니까 좋죠. 엄마 입장에서는…."
이런 속설에 2007년에는 전년보다 4만 5천 명이 많은 49만 7천 명이 태어나 출산율이 10%나 증가했습니다.
학구열이 높기로 소문난 서울 강남 지역의 한 초등학교도 등록하려는 학부모들로 북적였습니다.
▶ 스탠딩 : 김순철 / 기자
-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작년보다 늘어난 신입생을 위해 학급 수를 두 배로 늘리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백화점들도 황금돼지해에 태어난 아이들의 입학 덕분에 판매 특수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 인터뷰 : 김이은 / 롯데백화점 아동·유아 MD팀
- "저희가 책가방 물량을 전년대비 170% 이상 준비했고 매출은 현재 전년대비 100% 이상 늘었습니다."
각 학교는 다음 달 말까지 신입생 학급 편성을 마치고 오는 3월 3일 입학식을 치릅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영상취재 : 최선명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