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윤정, 명예훼손·모욕·욕설 블로거 고소 취하
입력 2014-01-15 19:20 
가수 장윤정이 허위사실의 글로 명예를 훼손시킨 50대 블로거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위재천)는 15일 장윤정이 송모(51·안티블로그 운영자)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를 ‘공소권 없음 처분하고 송씨를 석방했다고 덧붙했다.
송씨는 지난해 4월부터 개인 블로그에 63차례에 걸쳐 허위사실의 글을 올리고 포털사이트에 9차례에 걸쳐 욕설 댓글을 단 혐의로 지난 27일 구속됐다.
또한 송씨는 지난해 10월 장윤정이 어머니 지인을 감금·폭행하고 불법으로 위치 추적장치를 달았다고 경찰에 고발해 파장이 일었으나 수사결과 허위사실로 드러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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