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감사원,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감사 검토
입력 2014-01-15 18:36 
감사원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감사 자료 수집을 위해 외교부와 국방부, 서울지방국세청에 대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시민단체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 세금이 들어간 방위비를 미군이 함부로 쓰고 있다며 공익 감사를 청구한 데 따른 것입니다.
감사원은 오는 20일부터 닷새 동안 방위비 분담금이 감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그 범위에 대한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승욱 / hongs@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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