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순정씨, 통일운동 빙자 간첩행위
입력 2007-01-09 17:27  | 수정 2007-01-09 17:27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친북 활동을 벌여오며 북한 공작원과 접촉한 혐의로 강순정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고문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강씨는 평소 반미 집회 등에 참석하면서 2001년 1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모두 128차례에 걸쳐 북한 공작원과 만나 재야단체 내부 동향과 2002년 대선 및 2004년 총선 동향 등을 알려준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검찰은 강씨가 전달한 자료에는 국가기밀 16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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