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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논란’ 최철호 측 “상황 파악 중…곧 입장 밝히겠다”
입력 2014-01-15 17:41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최철호가 폭행 시비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곧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15일 최철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지금 상황을 알고 보고 있는 상태다. 좀 더 알아본 추후에 입장을 밝히겠다. 죄송하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한 매체는 최철호가 오전 5시쯤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진 차량을 발로 차며 차 주인과 신경전을 벌이다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철호는 경찰서에 가서도 난동을 부렸다고 전해졌다.

최철호는 15일 첫 방송되는 ‘감격시대에서 데쿠치 가야(임수향 분)의 아버지 데쿠치 신조로 출연할 예정이다. 조선 독립군에서 동료들을 배신하는 캐릭터로 데쿠치 가야의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감격시대 관계자는 최철호는 특별출연 개념으로, 두 장면 정도 출연한다. 편집하기는 힘들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철호는 지난 2010년 여자 연기자 지망생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후 봉사활동을 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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