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실업률이 2.9%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OECD는 지난 14일(현지시간) "2012년 11월 기준으로 OECD 34개 회원국 평균 실업률이 7.8를 기록하며 직전 5개월 평균 실업률인 7.9%보다 0.1%P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평균 실업률의 하락은 한국, 이스라엘, 멕시코, 미국의 실업률이 하락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한국의 실업률은 2.9%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실업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26.7%의 스페인이었다.
그러나 한국 실업률 2.9%와 같은 통계는 정작 국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체감 실업률과 차이가 커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시각이 제기되기도 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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