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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메시' 이승우, 이틀 연속 골 터뜨려…"팀 구했네!"
입력 2014-01-15 14:56 


'이승우'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가 이틀 연속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승우는 13일(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풋볼 필즈에서 열린 알 카스 인터내셔널컵 2014 A조 2차전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이승우는 0-2로 끌려가던 후반 19분 만회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승우는 상대 진영 중앙에서 공을 넘겨받아 폭풍 드리블 후 골을 터뜨렸고 바르셀로나는 이승우의 만회골이 터진 뒤 3분 만에 동점 골을 얻으며 2-2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조별리그 성적 1승1무가 된 바르셀로나는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승우, 진짜 멋져!" "이승우, 이대로만 커다오!" "이승우, 역시 잘할 줄 알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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